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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간헐적 채식은?
간헐적 단식의 효과가 수많은 이들에 의해서 입증되었지만 한 끼라도 거르면 일상이 불가능한 사람도 많다. 체중 감량이 절실하거나 체질 개선이 필요하지만 식욕이 강해 소식이나 단식, 원푸드 다이어트 등은 시도조차 할 수 없다면 '간헐적 채식'이 차선책이 될 수 있다. 간헐적 채식이란 일주일에 2~3일은 채식만 하는 것이다.

수많은 다이어트 후 항상 요요 현상에 시달려온 비욘세가 20kg 이상을 감량하고 유지에도 성공할 수 있었다는 바로 그 다이어트 비법, 간헐적 채식이 궁금하다.

다양한 채소와 주스

어떤 식단이 가능할까?

채식은 워낙 종류가 많다. 붉은 육류를 제외한 모든 음식을 먹는 폴로 채식, 생선은 먹을 수 있는 페스코, 계란이나 유제품까지만 허용하는 락토오보, 유제품을 허용하지 않는 오보, 유제품은 허용하지만 계란은 먹지 않는 락토, 동물에게서 나온 모든 식품을 허용하지 않는 비건 등이다.

간헐적 채식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중에서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식단을 고르면 된다. 물론 유제품이나 계란까지 완벽하게 제하는 식단이 다이어트에 가장 효과적일 수는 있지만 건강 유지에는 반비례하게 좋지 않으므로 평소 채식을 하지 않은 이에게 엄격한 식단은 권하지 않는다.

장점은?

열량이 비교적 높은 육류를 제한하므로 전체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삼겹살이나 갈비탕, 내장 부위처럼 고열량 육식을 즐기는 이들에게 다이어트 효과가 클 수 있다. 일주일에 2~3일은 무조건 채소를 위주로 먹어야 하므로 편식이 심한 이들의 식단 조절이 가능하다. 평소 시도하지 않던 종류의 채소와 과일을 접할 가능성이 커지므로 섭취하는 영양소가 더욱 다양해질 수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회가 발표한 한국인의 채소, 과일 섭취량과 식물 영양소 섭취 실태 분석에 따르면 성인의 90%가 채소와 과일을 권장량만큼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식하는 여성과 육식하는 남성

정말 체중 감량 효과가 있을까?

우리나라처럼 주식이 탄수화물인 식단이 익숙한 사람에게는 드라마틱한 효과가 없을 수 있다. 채식 데이 내내 고기를 먹지 않는 대신 빵이나 떡볶이, 라면 등 고탄수화물 음식 위주로 먹는다면 체중 감량 효과가 전혀 없을 것이다.

꼭 2~3일 연속으로 해야 할까?

일주일에 2~3일을 해야 한다니 격일로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원칙은 연속으로 2~3일 집중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맞지만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이틀에 한 번이나 하루건너 하루처럼 채식 데이를 조절할 수도 있다.

하이닥 영양상담 김계진 영양사는 “채식 위주 식단으로는 신체 근육을 생성하고 면역 기능을 높이는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할 수 있고 특히 동물성 단백질이 없다면 단백질의 질적인 면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라고 이야기한다.

즉 체중 조절을 위해서는 고기를 제한하기보다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은 식품을 적게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채소를 하루에 몰아 먹는 것보다 매일 400g가량 연령별 권장량에 맞춰 지속해서 섭취하는 것이 다이어트와 노화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도움말 = 하이닥 영양상담 김계진 (영양사) >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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