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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가 피곤한 이유
당뇨병은 좀 피곤한 질환이다.
혈당관리를 위해 꼬박꼬박 약 먹으랴, 이 음식, 저 음식 가리랴, 운동도 하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생기면서 여러 가지로 일상이 피곤해진다.
혈당 조절을 잘 못 하면 실명에 발도 썩고 신장투석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하니 때마다 병원 다니며 검사받는 것도 피곤한 일이다.

하지만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당뇨병 자체가 ‘피곤’을 부르는 질환이라는 것이다.

피로한 여성

인체는 적정 농도 이상의 혈당수치가 높아지면 당을 소변으로 배출시킨다. 소변을 자주 보게 되니 물을 더 보충해줘야 한다. 다음, 다갈, 다뇨가 당뇨의 대표증상인 것도 이 때문이다. 당분을 잃게 되니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까지 분해해 포도당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래서 당뇨가 생기면 갑자기 살도 빠지기 시작한다. 이런 일련의 과정이 급성 피로를 유발하게 된다.

혈당이 잘 관리되지 않으면 일련의 대사과정에 의한 피로와 당뇨병과 연관되는 간질환, 눈질환, 신장질환 등 합병증이 더해지면서 피로도는 더해진다.

물론 혈당이 잘 관리되지 않을 때의 이야기다.
혈당이 잘 관리된다는 것은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유지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꾸준한 약물치료와 생활요법, 정기검진은 필수적이다.

피로하다고 비싼 영양제를 찾거나, 누워만 지낸다고 피로가 해소되진 않는다. 당뇨병이 있다면 ‘혈당 관리’ 자체가 전신 건강을 좋게 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일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단, 정신질환, 감염질환, 대사질환, 류마티스 질환, 암 등 피로를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므로 혈당조절로도 피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의료진과 상의가 필요하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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